먼저 결론. 같은 "상세페이지 제작"인데 견적이 몇 배씩 벌어집니다. 바가지라서가 아니라 파는 물건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금액을 먼저 비교하면 반드시 틀립니다. 무엇이 포함됐는지를 먼저 맞추고, 그다음에 금액을 봐야 합니다. 아래 다섯 칸만 채워 보시면 견적서 세 장이 같은 줄에 놓입니다.
📌 이 글에 "적정가는 얼마다"라는 숫자는 없습니다. 견적은 아래 넷이 어떻게 묶이느냐로 달라져서
한 숫자로 말하면 그 숫자가 틀립니다. 대신 견적서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는 기준을 드립니다.
1가격을 벌리는 건 네 가지입니다
견적이 다른 이유는 대부분 이 넷 중 하나입니다. 이걸 모르고 금액만 보면 싼 쪽이 이깁니다.
| 항목 | 무슨 차이인가 |
|---|---|
| 기획이 들어가나 | 가장 크게 벌어지는 칸입니다. "주신 글을 예쁘게 배치"와 "무엇을 어떤 순서로 말할지부터 설계"는 다른 일입니다 |
| 카피를 쓰나 | 문구를 사장님이 주시는지, 만들어 주는지. 카피가 빠지면 결국 사장님이 밤에 쓰게 됩니다 |
| 길이(이미지 수) | 스크롤 길이가 곧 작업량입니다. 견적서에 "몇 컷"이 없으면 나중에 반드시 다툽니다 |
| 촬영이 붙나 | 사진을 사장님이 주시는지, 찍어 주는지. 촬영은 별도 견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|
즉 싼 견적이 나쁜 견적이 아닙니다. 사진과 문구가 이미 다 있으면 배치만 맡기는 게 맞습니다. 없는데 싼 걸 고르면 그때부터 사장님이 그 일을 합니다.
2견적서에서 확인할 다섯 칸
업체마다 견적서 모양이 다릅니다. 이 다섯 개만 물어보시면 모양이 달라도 비교가 됩니다.
- 포함 범위 — 기획·카피·디자인·촬영 중 무엇이 들어가나
- 분량 — 이미지 몇 컷, 스크롤 길이 어느 정도
- 수정 횟수 — 몇 회까지 무료이고, 그다음은 회당 얼마
- 납기 — 자료를 다 드린 날부터 며칠
- 원본 파일 — 작업 원본(psd 등)을 주는가, 아니면 결과 이미지만인가
5번이 제일 자주 빠집니다. 원본이 없으면 나중에 가격 한 줄 고치는 것도 그 업체에 다시 맡겨야 합니다. 처음엔 싸 보였는데 1년 쓰면 더 드는 구조가 여기서 생깁니다.
3싼 견적이 비싸지는 지점
추가금은 대개 견적서에 안 적힌 칸에서 나옵니다. 위 다섯 칸을 미리 맞추면 대부분 사라집니다.
- 수정 횟수를 다 쓴 뒤 — 회당 비용이 안 적혀 있으면 그때 정해집니다
- 분량이 늘어날 때 — "몇 컷"이 없으면 어디까지가 원래 계약인지 다툽니다
- 사진이 부족할 때 — 촬영이 별도면 여기서 한 번 더 듭니다
- 모바일 확인 — 대부분 포함이지만, 명시가 없으면 물어보시는 게 안전합니다
계약 전에 이 넷을 문자로 남겨 두십시오. 말로 한 건 나중에 서로 기억이 다릅니다.
4직접 만들지, 맡길지
가격을 비교하기 전에 이걸 먼저 정하셔야 견적을 부를 이유가 생깁니다. 기준은 하나입니다 - 사장님 시간이 얼마짜리인가입니다.
| 이런 상황이면 | 이쪽이 맞습니다 |
|---|---|
| 상품이 한두 개, 사진·문구가 이미 있음 | 직접 - 무료 툴로 충분합니다 |
| 무엇을 어떤 순서로 쓸지부터 막힘 | 맡기기 - 막히는 건 디자인이 아니라 구조입니다 |
| 상품이 계속 늘어남 | 첫 장만 맡기고 원본을 받아 나머지는 직접 - 그래서 5번 칸이 중요합니다 |
5맡기기로 하셨다면, 준비가 먼저입니다
같은 업체에 맡겨도 재료를 갖춰 보내면 결과가 달라집니다. 기획자가 지어내야 할 게 줄어들기 때문입니다.
구매자 정의, 차별점 세 가지, 사진 네 종류, 확인된 숫자.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는지는 맡기기 전에 준비할 6가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.
그리고 지금 페이지가 왜 안 팔리는지부터 확실하지 않다면, 제작을 맡기기 전에 안 팔리는 이유 가르는 법을 먼저 보십시오. 들어오는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페이지를 새로 만들면 그 돈이 그대로 날아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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