먼저 결론. 합치기 전에 정할 것이 하나 있고, 합친 뒤에 셀 것이 셋 있습니다. 이 넷을 건너뛰면 합친 표가 맞는지 틀린지 알 수 없습니다.
📌 프로그램을 쓰라는 글이 아닙니다. 엑셀 하나로 손으로 합치는 순서입니다. 자동화 도구를 쓰시더라도 확인하는 셋은 같습니다.
1합치기 전에 정하는 것 - 기준 열
몰마다 열 이름이 다릅니다. 그래서 우리 쪽 열 이름을 먼저 정해 두고 거기에 맞춰 옮깁니다.
- 주문번호 - 몰 이름을 앞에 붙여 둡니다. 몰이 달라도 겹치지 않게 됩니다
- 상품 식별 - 상품명이 아니라 우리 쪽 상품코드입니다. 상품명은 몰마다 다르게 적혀 있습니다
- 수량 · 받는 분 · 주소 · 연락처
- 몰 이름 - 합친 뒤에 어디서 온 줄인지 알아야 합니다
이 순서를 한 번 적어 두면 다음 달에도 씁니다. 매달 다시 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
2몰마다 다른 것 셋
옮기는 중에 걸리는 것은 거의 이 셋입니다.
- 옵션이 한 열에 몰려 있습니다. 색상: 검정 / 사이즈: L 같은 한 덩어리로 들어옵니다. 우리 쪽 상품코드로 바꿔 두면 뒤에서 세기 쉬워집니다
- 주문번호가 숫자로 읽힙니다. 앞자리 0이 사라지거나 지수 표기로 바뀝니다. 붙여넣기 전에 그 열을 텍스트로 바꿔 두십니다
- 한 주문에 여러 상품이면 줄이 나뉩니다. 몰마다 나누는 방식이 달라서, 주문 수와 줄 수가 같지 않습니다
3합치는 순서
- 몰별 파일을 각각 열어 둡니다
- 파일마다 줄 수를 먼저 적어 둡니다
- 기준 열에 맞춰 한 몰씩 옮겨 붙입니다. 한 번에 여러 몰을 섞지 않습니다
- 붙일 때마다 몰 이름 열을 채웁니다
한 몰씩 하는 이유는 틀렸을 때 어디서 틀렸는지 찾기 위해서입니다. 한꺼번에 붙이면 되돌릴 데가 없습니다.
4합친 뒤에 세는 셋
- 줄 수. 2번에서 적어 둔 몰별 줄 수를 더한 값과 같아야 합니다
- 중복. 주문번호 열에 같은 값이 둘 있으면 두 번 붙인 것입니다
- 빈 셀. 주소와 연락처에 빈 곳이 있으면 열이 밀린 것입니다
셋 중 하나라도 어긋나면 그 몰만 다시 붙입니다. 전체를 다시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
📌 들여온 물건을 건 단위로 남기는 방법은 매입 기록 글에 있습니다.
5안 해도 되는 것
- 보기 좋게 꾸미기. 이 표는 읽는 표가 아니라 넘기는 표입니다
- 안 쓰는 열까지 다 옮기기. 기준 열에 없는 것은 두고 옵니다
- 몰별 파일 지우기. 원본은 남겨 두셔야 다시 붙일 수 있습니다
6오늘 할 일 하나
몰 하나의 주문 엑셀을 열어 주문번호 열이 텍스트인지 숫자인지만 보십시오.
숫자로 돼 있으면 합칠 때 앞자리가 사라질 것이고, 텍스트면 그 몰은 그냥 붙이셔도 됩니다.